아산청소년건축학교 2014-2기 2회차 [141018]

  설렘으로 가득했던 건축학교 입소식과 첫 수업. 학생들의 협동으로 황량해 보이던 아산시 지도가 토지 구분에 따라 색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도는 앞으로 학생들의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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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주제는 건축가 역할놀이!

MNA 건축 소장님이신 김도한 건축가님의 강의로 건축학교 2회기 2회차가 시작되었습니다.

건축은 무엇인지, 그리고 건축가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주제로 펼쳐진 강의를 들으며 학생들은 앞으로 하게 될 건축학교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축가로서의 꿈에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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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 이어진 활동. 이번주는 특별히 2인 1조로 한 명은 건축주, 다른 한 명은 건축가가 되어 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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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가 된 학생이 원하는 집 또는 건물을 건축가에게 말하면 건축가인 학생은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건물을 설계해보고 수정하여 건물을 만드는 것이 오늘 활동의 핵심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건물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따라 설계하는 학생들의

눈빛이 마치 실제로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것 처럼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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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가 끝난 학생들은 아산시의 지도 위에 본인들의 건물이 세워질 위치를 정합니다. 어느 곳이 노른자위 땅일지, 집이 하천 근처에 있는 것이 좋을지 녹지 근처에 있는 것이 좋을지 학생들은 한참을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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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활동에서 학생들은 설계도에 따라 건물을 만들었습니다. 아산시 지도 위에 세워질 건물들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축적자를 이용해 축적된 크기의 건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만들다 보니 설계도처럼 건물을 만드는 것이 쉽지만은 않

은가 봅니다. 설계도를 수정하는 학생들도 보이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설계도와 거의 비슷하게 건물을 만들려 노력하는 학생들도 보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들기에 열중하는 학생들. 두 시간 가까이 주어진 시간이 학생들에게는 짧게만 느

껴지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건물을 만들 수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완벽하게 만들지 못한 것에 아쉬워 하는 학생들에게서 건축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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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건축물을 지도위에 세우는 학생들. 어느쪽이 남향인지, 어느쪽이 조망이 좋은지를 꼼꼼히 따져가며 건물 방향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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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의 활동 후, 학생들은 각자 본인이 설계하고 만든 건축물에 대해 발표하고 그에 대한 건축가님의 강평이 이어졌습니다.

본인의 생각에서, 손 끝에서 완성한 건축물들을 보며 학생들은 실제로 건축가가 된 듯 뿌듯함을 느꼈고, 건축학교에 한발짝 더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