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멘토링 – 코칭이란 무엇인가?

코칭? 멘토링? 코칭(Coaching)이란 현재보다 좀 더 발전하려는 의지를 지닌 사람이 전문가인 코치와 함께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일종입니다. 코칭은 개인과 코치가 수평적 관계를 이루며 파트너로서 개인의 잠재력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교육자가 우월적인 위치에서 업무 지식과 경험을 개인에게 주입시키는 멘토링(mentoring)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코칭이란? 코치(coach)가 답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코치(coachee)인 학생의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스스로 자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발휘하도록 돕는 교육 기법입니다.

 

아래는 코칭의 정의를 기능별로 세분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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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코칭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무하는 프로세스

코치는 코칭 과정을 통해 학생 본인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제공

초반 라포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전인격적 관계를 형성하고 제공합니다.

성과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

학업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 본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해결방안과 전략들을 끌어내려는 노력

경청과 관찰의 태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해결 방법과 전략을 구상해낼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의 능력, 창의성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후원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이 가지고 있는 기존 능력과 창의성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나가도록 돕습니다.

 

코칭 너머의 코칭, 학습 코칭

 “코칭은 코치와 발전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개인이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발견 프로세스를 통해 목표설정, 전략적인 행동, 그리고 매우 뛰어난 결과의성취를 가능하게 해주는 강력하면서도 협력적인 관계이다.”

코칭이란 코칭을 받는 사람의 직업적 또는 개인적 성과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코치와 코치이가 맺는 관계를 말합니다. 코치는 주로 경청과 관찰을 하며,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코치이의 필요에 접근하는 사람입니다. 코치는 코치이가 스스로 전략과 해결책을 도출하도록 합니다.(한국코치협회 ‘코칭이란’) 그 중에서도 ‘학습코칭’이란 ‘청소년에 대한 코칭’을 말합니다.

청소년들의 직업을 ‘학생’이라 말한다면 그들의 직업적 성과는 학업에 대한 것 즉 학습에 대한 것이고, 청소년들의 첫 번째 고민이 ‘성적’이라는 대부분의 설문조사 결과가 말해주듯이 학습이야 말로 그들의 개인적 성과나 삶의 질과 가장 크게 관련된 것이기에 ‘청소년 코칭’이란 이름이 아니라 ‘학습코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습코칭을 말하기 위해선 질풍노도의 시기 청소년기에 대해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청소년기의 고유적 특징으로 인해 ‘학습코칭’은 일반적인 ‘코칭’과 근본적인 차이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첫째로 청소년은 코칭의 전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발전하려고 하는 의지’를 가진 개인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든 학생들이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제 의지로 공부를 꾸준히 하는 학생이 드물 듯이, 사실 ‘의지’의 문제는학습에 있어서 거의 ‘모든’ 요소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의지’를 갖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물론 성인에게도 이 문제는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청소년이 성인과 같을 수 없는 이유는 말 그대로 청소년은 성인이 아닌 ‘미성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학습코칭의 두 번째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인이 자신의 몸을 망치는 (술, 담배를 과하게 하는 식의)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선택이라 놔둬야겠지만, 청소년이 그런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만히 둘 수 없습니다. 문맹의 성인이 글을 배우지 않는 것은 그의 선택이지만, 초등학교 1학년짜리가 글자를 배우기 싫다한다고 그냥 놔둘 수는 없다는 것이죠.

이러한 점들 탓에 우리의‘학습코칭’은 때때로 코칭 보다는 일반적인 훈육에 가까워집니다. 지난 몇 년동안 스마트스쿨의 모든 코치들은 담당 학생의 성취에 자기 것인 양 즐거워하기도 하고, 좋지 않은 일에 함께 슬퍼했습니다. 게으름을 피울 때면 무섭게 혼을 내기도 하고, 지도를 따르지 않을 땐 감정적으로 상처입기도 했지요. 코칭의모습이라기보다는 그 예전 호랑이 담임선생님의 모습에 가까울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굳이‘코칭’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이 ‘가르침’보다는 ‘이끌어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이상 교과 전문가가 주변에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학교엔 전문적인 교육과 오랜 경력을 갖고 계신 선생님이 계십니다. 주변 많은 학원에서도 오랜 시간 가르침을 업으로 한 전문가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해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좋은 선생님과 좋은 수업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아산과 같이 교육 투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조금만 공부를 잘해도 쉼 없는 수업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학생들에겐 이미 가르침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성적을,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그들에게 투입만 할 뿐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산스마트스쿨에서는‘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코칭의 기본 철학인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그들이 최선의학업적 성취를 갖도록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학습코칭’입니다. 때문에‘학습코칭’은 일반적인 코칭과는 조금 다른 코칭 너머의 코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의 의지 자체가 떨어질 때엔 다만 경청이 아닌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합니다. 꾸짖기도 하고 보상을 제시하며 달래기도 합니다. 학생이 어떤 특정 영역 특정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해 올 때엔 개인지도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전문적인 영역이라면 전문가에게 위탁을 해서라도 그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는 학생의 문제를 학생 스스로가 풀 수 있도록 지켜보아 줍니다.

스스로 자문하게 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듣습니다. 질문과 경청의 힘 – 코칭의 힘은 대개의 경우 아주 잘 듣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학습코칭은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한 가지 결정적인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그 한계 역시 미성년 청소년이라는 것 자체에서 옵니다. 미성년 청소년인 학생들, 특히 스마트스쿨에 오는 열심히 하는 학생들 주변엔 나름의 관심을 갖는 어른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며, 우리의 코칭은 학생들이 갖는 많은 어른들과의 관계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겁니다. 학생들과 맺는 수평적인 파트너십, 진정한 관심에서 나오는 질문과 경청은 학생 개인에게는 큰 힘을 발휘하지만, 그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어른들, 부모님이나 담임선생님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 보다 나은 학습코칭이 되기 위한 방향으로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 담임선생님, 교과담당 선생님, 담당 학습 코치 심지어 학원 선생님까지도 한데 묶는 네트워크를 제안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이렇게 학생을 둘러싼 어른들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겠지만, 이는 불가능한 꿈에 가깝지요. 때문에 학습코칭을 통해 학생을 둘러싼 어른들이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학생에 관한 자료를 만들고 학생을 둘러싼 어른들에게 배포하고, 다시 그 어른들의 의견들을 모아 자료를 만드는 일을 학습코칭을 통해 하는 겁니다. 이는 우리 아산스마트스쿨 학습코칭의 발전 방향이기도 합니다. 학생에게 질문하고 경청하는 첫 단계의 학습코칭을 넘어 학생을 둘러싼 모든 어른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는 관계의 장, 이 장은 학생을 둘러싼 모든 이들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다시 한 번 아산스마트스쿨 학습코칭에 계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